Category: 기타

19
5월
2008

마이크로포맷을 사용해볼까요?

1989년,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ee)는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서로 연결하기 위하여 WWW(world wide web)라는 시스템을 고안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URL, HTTP, HTML 규약을 만들었습니다. HTML은 그 단순함과 범용성, 호환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인터넷에서 정보의 전달을 위한 포맷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지요. 하지만 WWW가 탄생된 지 20년이 되어가는 현재 시점에서는 폭발적인 정보 증가량, 멀티미디어화 된 정보, 새로운 기술의 욕구 등으로 인해 HTML 만으로는 정보 전달에 있어 역부족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이론이 계속 발표되고 있으며, Flash, Silverlight, Javascript, 웹표준, 그리고 UX, RIA, Web 2.0, 시멘틱 웹 등등 많은...

12
10월
2007

웹2.0과 롱테일 [2]

전에 못다한 롱테일 이야기를 더 해보려고 합니다. 롱테일 현상이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건이 몇가지 있습니다. 소수의 공급자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던 기존의 체제를 바꿔서, 많은 개성적인 사용자가 직접 만든 제품을 공급하게 하는 트렌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 대기업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10대 기업의 생산량 = 전체 생산량의 40%) 수동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던 사용자가 직접 개성적인 공급자가 되어 이들이 각각 개성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롱테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요.여담으로, 요즘 이러한 ‘공급자+소비자’ 개념의 새로운 계층을 “프로슈머(prosumer)”라고 합니다. (프로듀서와 컨슈머의 합성어) 또한 쉽게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쉽게 구입할...

01
10월
2007

웹2.0과 롱테일 [1]

회사에서 얼마 전에 강사를 초빙하여 롱테일에 관한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롱테일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확한 개념이 무엇인지, 국내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네요. 80:20 법칙이란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파레토가 발표한 소득분포의 불평등에 대한 법칙으로 일상의 상당 부분에 이런 법칙이 적용되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상위 20%의 부자들이 전체 부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있고, 어떤 그룹 내에서 열심히 일하는 20%의 사람이 80%의 일을 처리한다는 것도 있죠. 요즘 많이 있는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80:20을 적용해보자면 20%의 알짜 상품들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28
8월
2007

한국의 Web 2.0 Site 로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의 일부)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율은 세계적으로 봐도, 심지어 선진국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편입니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은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네트워크 품질의 향상에 따라 국민 의식도 향상되었나? 하는 의문을 가진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국민의 지식수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갑자기 발생한 이질적인 문화에 대해서 아직 적응 기간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은 전세계를 통틀어 매우 특이하죠. 인터넷과 컴퓨터가 전국 각지의 PC방을 통해 어디든지 연결되어 있지만 이만한 발전을 하도록 해준 원동력이 ‘스타크래프트’라는 일개 게임에 불과했다는 것,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거의 없다는 것, 협소한 국토면적으로 인해 인터넷...

12
8월
2007

웹 2.0에 대한 정리

검색엔진에서 ‘웹2.0’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여 찾아보면 관련자료야 수두룩하게 나오겠지만, 전에 회사에서 발표했던 세미나 자료를 바탕으로 제가 이해한 만큼 포스트 해봅니다. Web2.0 이라는 단어는 ‘오라일리’와 ‘미디어라이브 인터네셔널’의 컨퍼런스 중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언급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 자체는 어떤 기술을 의미한다기보다는 그동안의 웹을 반성하고 현재와 앞으로의 웹을 표현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마케팅 용어라고 치부하기도 하죠) 가장 쉬운 예를 들면… 최초의 컴퓨터는 1940년대의 에니악이라는 것은 아시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1세대 컴퓨터는 바로 주요 부품이 진공관이었죠. 그리고 2세대 트랜지스터, 3세대 IC, 4세대 LSI, 그이후로 VLSI 등, 여러 세대가 있습니다. 웹도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