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Life

29
8월
2007

꿈과 생각의 크기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 중에 ‘코이(こい)’ 라는 잉어가 있다.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않는다.그러나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센티미터까지 자란다.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센티미터까지 성장한다. 꿈이란 ‘코이(こい)’라는 물고기가 처한 환경과도 같다.더 큰 꿈을 꾸면 더 크게 자랄 수 있다.꿈의 크기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성공하는 삶은 항상 커다란 꿈과 함께 시작된다.꿈이라는 밑천은 바닥을 드러내는 일이 없으며, 계속 도전하도록 열정을 분출하는 무한의 에너지이다. 리더십 에센스 제 기억으로는 こい 라는 단어 자체가 ‘잉어’를 뜻하는 일본어로 알고 있는데, 잉어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부르나요? 애니메이션에선 일본어로 잉어(코이)와 사랑(코이)의 발음이 같아서 많이 사용되는 요소라...

22
8월
2007

음악인 “최소리”

“솔직히 이야기 할께요. 처음에는 소질이 그것밖에 없었고, 그거 해야 칭찬을 받으니 한 거고, 하다 보니까 너무 멀리 온 거야. 다른 걸 할 수가 없어. 이거 한다고 또 말을 많이 했어.뭘 보여주겠다.. 그래놓고 너무 힘들다고 남자가 말을 바꿀 수 없잖아요. 음악에 매력을 느끼고 좋아서 한다, 그게 아니라 이걸 하다 보니까 이걸로 승부를 봐야겠고, 이것 외에는 할 수가 없는 거에요. 한때는 이거 안 하도록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여자가 나타난다든지 매력을 느낄 직업이 나타났으면 했어요. 지긋지긋했다니까. 너무 힘들었고, 그런데 이걸 그만두게 할 만한 것이 없었어. 그러면서 철들고 음악에 대한 맛을 알게 된...

06
8월
2007

영화 ‘화려한 휴가’ 감상기

사내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7월 26일 서울극장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하였습니다. 행사 덕분에 영화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상영 전에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안성기 님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안성기 님은 역시 멋지십니다. ㅠㅠ 제 고향이 전남 광주입니다. 또한 1980년 2월 생이구요. 제가 태어난지 3달 후에 5.18 사태가 생겼었죠. 그래서 직접적인 사건 관련자는 아니었고, 당시 저희 부모님과 친척 일가도 직접 싸우는 쪽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희생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있어서 5.18 사태는, 광주 시민들과는 상대적으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는 제3자 입장입니다. 따라서 당사자로서 영화의 리얼리티나 정치성이 아닌, 영화 자체에 맞춘...

05
8월
2007

UI의 미래. Microsoft Surface

두세달 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한 새로운 UI환경인 Surface. 철지난 포스팅이지만, 나름 UI나 UX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언젠가 포스팅하려고 했습니다.자세한 자료는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구요. 영문자료이긴 하지만, 플래시로 잘 꾸며놨네요. Product name은 Microsoft Surface애플의 i-Phone을 표절했다느니 하는 소리도 있었고 실제로 멀티터치 부분은 닮은 것도 사실이지만, 2001년부터 시작되어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된 상당히 오래 연구되어 온 프로젝트입니다. 30″ Table-like Display 형태의 멀티터치 스크린을 통한 혁신적인 UI 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입력도구인 마우스나 키보드가 존재하지 않죠. 4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Direct Interaction(직접 상호작용) : 사용자들은 실제로 디지털 정보를 손으로 “잡을(Grap)” 수 있고, 전통적인...

09
12월
2004

역도산, 월드프리미어 시사회 갔다왔어요

12월 6일 월요일… 용산cgv에서 있었던 역도산 월드프리미어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연예인들도 많이 오고 배우인사나 기자회견도 있는 꽤 큰 규모의 시사회였는데, 이번에 우리회사에서 역도산 홈페이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특혜로 시사회에 참가할 수 있었지요~ 🙂 원래는 15일 개봉하는데, 현재 상당한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다 알고 계실겁니다. 저또한 상당한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균점 이상을 받을 만한 괜찮은 영화지만 ‘태극기휘날리며’나 ‘실미도’만큼의 흥행은 조금 힘들지 않나 싶다 입니다. 영화의 첫인상은.. “역시 설경구의 연기는 강렬하다“입니다. 정말 혼신을 다해 연기를 하더군요. 설경구 씨의 감정이입 연기, 당시의 역도산과 완전히 동화된 것 같은 농익은 연기를 보여줍니다.설경구 씨에...

02
12월
2004

병역특례요원 4주 훈련기 – 4주차

이 기록은 작년인 2003년 11월 한달동안 다녀왔던 병특 훈련에 대한 일기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주입니다. 들어갈때는 대체 언제나가나… 시간은 언제가나 했는데… “닭의 목을 비틀어도 병무청 시계는 흘러간다” 라고나 할까요? ㅎㅎ 마지막까지 읽어주신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 혹시 도움이나 되었을까 모르겠습니다. 2003년 11월 17일(월) ~ 2003년 11월 22일(토) 27사단 이기자부대 11중대 훈련 11월 17일 (월) 마지막 4주차의 하이라이트라면 유격과 야간행군을 들 수 있다. 오늘은 유격을 하는 날. 유격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PT체조가 있고, 유격훈련장의 진흙탕물과 가파른 언덕을 잠시도 쉬지않고 도는 것이 생각날 것이다. PT체조는 오전일정에 있고, 오후에는 유격훈련이 있는데,...

25
11월
2004

병역특례요원 4주 훈련기 – 3주차

이 기록은 작년인 2003년 11월 한달동안 다녀왔던 병특 훈련에 대한 일기입니다. 사족은 어제 달았으니.. >.< 오늘은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3주차 일기 올라갑니다요~ 이번것도 그냥 그럭저럭 읽어주세요. ^^ 2003년 11월 10일(월) ~ 2003년 11월 16일(일) 27사단 이기자부대 11중대 훈련 11월 10일 (월) 3주차의 대표 일정은 사격이다. 군대가 원래 총잡는 곳이기 때문에 사격훈련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데, 꽤 예민한 훈련이기 때문에 훈련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구타가 허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멍청하게 장전된 K-2 빙빙 돌려대지 않는한 맞지는 않는다. ㅎㅎ) 첫날은 기초적인 총에 대한 기계 훈련, 그리고 PRI가 있다. “피가 나고 알이 박이고 이가 갈린대서”...

24
11월
2004

병역특례요원 4주 훈련기 – 2주차

이 기록은 작년인 2003년 11월 한달동안 다녀왔던 병특 훈련에 대한 일기입니다. 벌써 1년이 넘게 지난 일이기도 해서 틈틈히 메모했던 노트가 이젠 너덜너덜 하네요.. ㅎㅎ 아무튼 훈련가실 분들 참고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올릴건 2주차 일기이구요… 그냥 재미없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헤헤~편의상 평어체를 쓰게 되겠으니 양해해주시구요. ^^ 2003년 11월 3일(월) ~ 2003년 11월 9일(일) 27사단 이기자부대 11중대 훈련… 11월 3일 (월) 오늘은 아침에 비가 오는 바람에 점호나 아침체조 등은 없었다. 하지만 점호시간 지나가니 날씨가 바로 개었다. 바람은 조금 추워졌음이 느껴진다. 제식훈련(총)과 각개전투 이론 및 간단한 실습이 있는 날이다. 비온 보람도 없이,...

26
8월
2004

병역특례요원 4주 훈련기 – 1주차

이 기록은 작년인 2003년 11월 한달동안 다녀왔던 병특 훈련에 대한 일기입니다. 제 개인적인 기록이기도 하구요. ^^ 병특을 없앤다고 하는 추세라 얼마나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병특훈련가실 분이 계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포스트합니다. 그때 꾸깃꾸깃 가져왔던 일기장을 옮겨놓을 생각을 하고 보니 양이 상당히 많아서 orz하던 도중 오늘에야 시간이 좀 남아서 이제부터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네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포스트 숫자 늘리려는게 아니에요.. orz 진짜로 양이 많아서 그래요. 믿어주세요~ ㅠ_ㅠ 편의상 평어체를 쓰게 되겠으니 양해해주시구요. ^^ 저는 2001년 3월부터 병특 업무를 시작해서, 작년인 2003년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동안 훈련을 받았고, 올해...

24
8월
2004

요즘 푹빠져 지내는 게임 – Final Fantasy X

요즘에는… 집에 오면 주로 게임을 하곤 합니다. Doom3도 제 취향에 맞는 편은 아니었고, 컴퓨터로는 그리 잼있는 게임이 없다는 판단 하에(마비노기 제외 -_-;;)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미 많은 분이 플레이해보셨던 파이널 판타지 10(FFX)에 빠져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죠. 그위로 11이 있긴 하지만, 이건 네트웍 게임이니까 저랑 상관은 없고…;;; 개인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스토리와 게임시스템이 좋습니다. 7부터는 비주얼이 상당히 강해졌구요… 제가 PC버전의 7부터 시작했었는데요. 예전의 골수 팬 분들은 “예전의 파판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중간에 시작했던 어느정도 뉴비 축에 드는 저로서는 스토리나 그래픽.. 이정도면 감지덕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