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이것저것

18
3월
2008

재테크에 대한 단상 II

이젠 펀드도 안되나 보다… 작년 2007년만 해도 펀드는 재테크의 시작이요, 은행에 돈 넣어두면 바보 취급을 당했었는데 지금의 펀드는… 미국 증시에 조그만 문제만 있으면 엄청난 기복을 타고 있으니… 예를 들면, 오래 묶어두셨던 분들이라면 작년 말의 펀드 폭락에 100% 수익에서 50% 수익률로 내려서 “약간 손해를 봐도 전체적으로 이익” 정도로 끝났지만, 펀드 열풍을 타고 작년에 가입하셨던 분들의 수익률은 20% -> -50% 정도 된 거 보면… 대략 난감하더라.그냥 조금 멀리 떨어져서 제3자의 눈으로 보자면… 우루루 펀드에 몰렸던 개미 투자자들은 증시의 조그만 오르내림에도 얼마 되지 않는(?) 투자금의 +, – 를 넘나드는 수익률에 울고 웃는 모습은...

31
12월
2007

Adieu 2007, Welcome 2008!

최근에 보던 어떤 애니메이션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대사가 있어서 올려봤습니다. “오기우에(여자)는 어때? 만화가가 되고 싶어?”“진로로서 생각해본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바보처럼 마구 그리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항상…”“아아~ 그런 사람은 되려고 하지 않아도 돼.”“그런가요?”“되지 못하는 건 만화가가 되려면 어떡해야 하냐고 남에게 묻는 타입. 만화를 그리는 것과 만화 그리는 사람이 되는 것과, 만화를 그려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건 전부 전혀 다르니까” 현시연 2기 11화 중 이 장면을 보면서… 어딘가 제 자신이 부끄러워짐을 느낀 듯 했지요. 과연 나는 그것을 하기 위해서 남에게 물어보기만 하지는 않았는가, 나 자신은 노력하지도 않고 환경 탓을 하며...

15
11월
2007

영화 “카핑 베토벤” 감상기

이 영화가 첨 상영을 시작했을 때부터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한 영화였는데,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었죠. 그러다가 겨우 같이 보러갈 사람을 찾아서 극장에서 내려가기 직전 (10/29)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카핑 베토벤”은 베토벤과 베토벤을 보조했던 한 여인에 관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마에스트로 베토벤… 그리고 베토벤이 작곡한 교향곡 9번 “합창(Choral)”의 악보를 연주자들이 볼 수 있도록 옮겨 적어주는 카피스트였던 안나 홀츠입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사람 이야기가 주요 소재였죠.사실 처음 이 영화에 대한 걸 알았을 때엔, “이영화는 안뜬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 일반 대중에게는 좀 익숙하지 않은 클래식 음악에 관한 영화였고, 다른 블록버스터처럼 눈에 띄는 요소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09
10월
2007

재테크에 대한 단상

회사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바로 재테크! 울회사 주식도 포함해서 오늘은 어디가 얼마 올랐네, 그거 투자 안해서 피눈물을 흘리네, 누가 투자한 회사가 대박이네 등등, 많은 주제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우리회사 사람들과의 대화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화두가 재테크인 것 같다. 아니… “전쟁”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 서점 가서 베스트셀러 책을 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재테크 관련 책들이고… 그래서 나도 나름 재테크에 관련해서 한두가지 해볼까 생각해서 책을 샀다.대한민국 2030 재테크 독하게 하라 오늘부터 버스에서 차근차근 읽어볼 생각이다. 지금 나로선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차”다. 부릉부릉~30살 다되어가는데, 운전대 잡아본...

10
9월
2007

집중력과 의지력에 대해

저는 ‘집중력 부재‘가 제가 꼽는 단점 중 하나입니다. 이 경우의 집중력은 뉴스 등에서 말하는 “집중해서 공부하면 서울대 간다” 같은 것에서 나오는 집중력과는 조금 다르구요, 집중력이라기 보단 의지력에 가깝다는 생각은 드네요. 1. 어떤 일을 하면서 미리미리 하려는 동기 부여가 잘 안된다. 예를 들어 풀스피드로 하루에 끝낼 일이 3일 정도 여유가 주어지는 경우, 첫날 하루에 끝내고 나머지 이틀 동안 다른 공부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보통 앞의 이틀을 놀다가 마지막 1일을 허겁지겁 일하는데 쏟는 경우가 많음. 2. 경쟁을 싫어함. 어떤 일에 관해서 누군가와 내기와 경쟁을 하고, 그리고 그들...

06
8월
2007

영화 ‘화려한 휴가’ 감상기

사내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7월 26일 서울극장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하였습니다. 행사 덕분에 영화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상영 전에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안성기 님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안성기 님은 역시 멋지십니다. ㅠㅠ 제 고향이 전남 광주입니다. 또한 1980년 2월 생이구요. 제가 태어난지 3달 후에 5.18 사태가 생겼었죠. 그래서 직접적인 사건 관련자는 아니었고, 당시 저희 부모님과 친척 일가도 직접 싸우는 쪽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희생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있어서 5.18 사태는, 광주 시민들과는 상대적으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는 제3자 입장입니다. 따라서 당사자로서 영화의 리얼리티나 정치성이 아닌, 영화 자체에 맞춘...

24
8월
2004

요즘 푹빠져 지내는 게임 – Final Fantasy X

요즘에는… 집에 오면 주로 게임을 하곤 합니다. Doom3도 제 취향에 맞는 편은 아니었고, 컴퓨터로는 그리 잼있는 게임이 없다는 판단 하에(마비노기 제외 -_-;;)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미 많은 분이 플레이해보셨던 파이널 판타지 10(FFX)에 빠져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죠. 그위로 11이 있긴 하지만, 이건 네트웍 게임이니까 저랑 상관은 없고…;;; 개인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스토리와 게임시스템이 좋습니다. 7부터는 비주얼이 상당히 강해졌구요… 제가 PC버전의 7부터 시작했었는데요. 예전의 골수 팬 분들은 “예전의 파판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중간에 시작했던 어느정도 뉴비 축에 드는 저로서는 스토리나 그래픽.. 이정도면 감지덕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