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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월
2019

음악감상에 목숨걸기 (feat. Empire Ears)

미국의 엠파이어 이어스는 고가의 IEM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며,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항상 화제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로운 라인업이 발표되었는데, 가격은 기존 X series 중 최고가의 이어폰을 뛰어 넘는다. 그 소리가 궁금해서 새로 발표된 발키리와 레이스를 셰에라자드에서 청음을 해보았다. TL;DR Valkyrie – 고음이 강하지만 극저음 역시 인상적.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벼운 음이라, 라이브나 재즈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소리.Wraith – 이전 라인업에서 저음이 보강되고, 모든 음이 균형있게 들리는 레퍼런스 사운드. 하지만, 너무 비싸다. 튜닝을 열심히 했고 신기술도 많이 적용되고 실제로 좋은 소리이긴 하지만, 이것을 위해 이정도의 투자가 필요한가? 발키리(Valkyrie) – 1DD, 1BA,...

24
9월
2019

JSCONF KOREA 2019 돌아보기

저는 이전에 Deview(https://deview.kr/) 등을 참여한 경험은 있지만, 국내 IT기업 위주로 진행되는 대형 컨퍼런스들은 사실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큰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여느 개발자가 거의다 그렇듯 샤이한 성격의 본인이 컨퍼런스에서 기대했던 것은 “순수한 기술 습득 및 공유“였지만, 최근엔 해외 컨퍼런스처럼 개발자간의 네트워킹을 유도하거나, 또는 자사/조직의 PR 등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컨퍼런스는 언젠가부터 잘 안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Jsconf(https://2019.jsconfkorea.com/)는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만을 위한 컨퍼런스이고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꽤 기대를 했습니다.모든 세션이 자바스크립트 및 프론트엔드 개발을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는 처음이었고, 티켓 가격도 가격인지라 앞으로도 갈 수 있는...

30
5월
2019

좋은 소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

2016년 발표되었던 아이폰7부터는 마진쿡 애플의 “용기 드립”과 함께 3.5파이 이어폰 잭이 빠져버렸다. 폰으로 음악을 듣는 걸 좋아했던 난 큰 충격을 받았고… 뜻하지 않게 DAC와 앰프를 공부하고, 각종 이어폰을 청음하러 다니고, 이어폰 케이블도 바꾸는 등… 좋은 소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으로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물론 이 550만원짜리 이어폰을 살 생각은 없었지만 확실히 소리는 매력적이고 듣기는 좋았다. 🙂 지금은 단종. 한동안 사용했던 조합은 SHURE SE846과 동사에서 나오는 RMCE-LTG (lightning to mmcx cable) 케이블의 조합이었다. SE846에 대해서는… 출시된지 오래되었지만 좋은쪽으로 할말이 많은데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다만, 불만이라면 RMCE-LTG 케이블에 내장된 DAC가 내 취향과는...

20
5월
2019

{ passive:true } 의 진정한 의미

addEventListener는 대상에 지정한 이벤트가 들어올 경우 호출할 함수를 등록하는 method입니다. 자바스크립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기초적인 method이죠. 하지만, 과거에는 addEventListener가 웹브라우저 별로 동작이 달랐고 버그도 많아서 jQuery 같은 라이브러리의 on(), off() method로 간단히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많이 사용되는 react, vue.js 도 addEventListener를 직접 사용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자바스크립트의 대표적인 method이지만 의외로 addEventListener를 직접 사용할 일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AddEventListener addEventListener는 세개의 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인자는 type으로 target에 반응할 이벤트 유형 (예. click, focus, scroll, …)입니다. 두번째 인자는 listener 함수이며 지정한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실행할 함수...

25
4월
2019

VS CODE extension for FE

전통적으로 Javascript 개발 환경은 java처럼 복잡한 IDE 대신에 매우 가벼운 에디터로도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frontend 개발의 주축이 되면서 매우 복잡해졌기 때문인지 Webstorm과 같은 강력한 IDE로 개발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개발자에 따라 자바스크립트의 개발환경은 새롭고 강력한 IDE를 사용하는 환경, 전통적인 간단한 에디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환경… 이렇게 두 분류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이것은 개발 상황, 조직의 상황, 그리고 개인의 취향으로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죠. Webstorm이 IDE계의 왕좌에 있다고 한다면, Visual Studio Code(줄여서 vscode)는 가벼운 에디터를 선호하는 개발자에게 있어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icrosoft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Update log에 소개되는 추가 기능을...

18
4월
2019

코드리뷰를 위한 좋은 코딩 – Javascript 편

코드리뷰(Code review)는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다른 개발자가 리뷰어가 되어 코드를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말합니다. 장점이 많아서 회사 개발 팀 등의 조직에서는 대부분 도입하고 있죠. 사실 혼자서 프로그래밍하고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면 개발자 자신이 알아볼 수만 있다면 되는데요. 차후에 이 코드를 알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개 문제이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신이 편한대로 작업하면 될 일이죠. 하지만 회사에서 여려명이 협업을 하는 경우엔 다릅니다. 자신이 만들었던 코드는 다른 관계자도 모두 알아야 하고, 차후의 인수인계 등 얼마든지 그 코드는 자신을 떠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고 읽기 쉬운 코드를 생산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

11
4월
2019

React component updates in 2019.04

React와 함께 주로 사용되는 컴포넌트의 메이저 버전업이 2건 있었습니다. 상태관리를 위한 Redux를 React와 연결해주는 react-redux, 그리고 여러 화면으로 구성되어있는 single-page application 을 만들 경우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react-router 입니다. 두 컴포넌트 모두 react 프로그래밍에 있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데, 다행히도 둘 다 이전의 메이저 버전과 호환됩니다. 주로 퍼포먼스 개선과 일부 편의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주의사항만 참고한다면 별다른 migration 없이 package.json 에서 version-up 하면 됩니다. react-redux v7.0.1 버전 6에서 리포트되었던 속도 이슈를 개선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connect() 함수에서 react 16.8에 추가되었던 Hooks를 사용합니다. 대부분 내부적 개선이 이루어졌고 기존 version 6의 public API와 호환되기 때문에 코드의 변경은...

09
4월
2019

타임타이머(Time Timer) 이야기

시간관리 전략, 뽀모도로 타이머 현대인에게 있어 시간관리의 중요성은 삶의 질이 달라질 정도로 중요합니다. 시간관리에 대해서는 많은 전략이 있지만, 업무용으로 유명한 것 중에 뽀모도로 타이머를 사용하는 뽀모도로 전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뽀모도로 타이머”라는 아날로그 타이머를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기법입니다. 25분 동안 Task에 집중 + 5분 휴식 이를 4번 반복한 후 30분을 휴식 여담으로 파스타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인데요, 이 아이템의 원래 용도는 요리에 사용하는 주방용 타이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뽀모도로 전략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을 때엔 사실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쉬는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빡빡한 시간표로 인해 심리적 압박이...

04
4월
2019

HTTP/3 (HTTP-over-QUIC)

QUIC은 Quick UDP Internet Connections 의 약자이며, 전송계층 프로토콜인 UDP 를 기반으로 TCP + TLS + HTTP 의 기능을 모두 구현하는 프로토콜입니다. QUIC 은 “quick”과 동일하게 “퀵”으로 발음합니다. Google에서 2012년에 최초로 개발했는데, 여담이지만 구글에서 개발했던 SPDY 기술이 HTTP/2의 기반 기술이었는데 역시 구글에서 개발한 QUIC이 HTTP/3의 기반 기술이 되었습니다. gQUIC vs QUIC-over-HTTP 현재는 IETF의 quicwg에서 관리하는 QUIC-over-HTTP 와 구글에서 자체 개발한 gQUIC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구글의 gQUIC에서 사용하는 암호화 기술은 TLS 1.3이 아닌 자체 암호화 기술이라는 점이 다른데요, IETF에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구글에서도 IETF의 세부 명세를 받아들여 gQUIC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QUIC-over-HTTP...

26
2월
2009

모바일을 위한 DTD의 종류와 특징

모바일 기기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집니다. 적은 메모리 용량, 적은 저장 공간, 작은 스크린 사이즈, 느린 CPU, 입력방법의 제한, 전원(밧데리)의 시간 제한 초기의 모바일 기기들은 웹을 사용하기에는 성능이나 메모리, 스크린사이즈가 매우 조악하였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언어로 WML(wireless Markup Language)를 사용했습니다. 현재 쓰이는 HTML 과는 차이가 있으며, XML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문법 검사에 매우 엄격합니다. Deck, Card 라는 특이한 개념(페이지와 유사하여, 하나의 WML문서에 여러개의 card를 만들어 여러페이지의 문서를 만들 수 있음)을 제외하면 사용되는 태그는 HTML 과 유사한 면이 있지만, 문법검사가 XHTML과 비슷하여 xml 문법을 따르기 때문에 문법 오류가 자동 수정되지 않습니다....